오세훈 "보수의 유능함 재건…통합의 포용성장 이뤄내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보수의 유능함을 재건하고 집권여당의 책임감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선거 때 서울의 425개 전체 동에서 승리한 전략이 바로 약자와의 동행"이라며 국민의힘 역시 약자와의 동행을 전면에 내세우고 정책을 펼쳐야 정권 연장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

그는 또 디딤돌 소득, 서울런, 동행식당·온기창고 등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소개한 뒤 "사회 양극화를 해결하는 약자와의 동행을 제대로 실현해 국민의힘을 한 번도 안 찍던 사람들을 찍게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