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75) 회장이 유니클로 제품에 중국 신장 지역 면화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니클로는 일본보다 중국에 더 많은 매장을 두고 있다.
시대재경 등 중국 언론들은 야나이 회장의 발언과 외교부의 답변을 보도하면서 유니클로의 중국 내 매장 수가 1천31개이고 공급업체는 269곳이며 연 매출은 50억위안에 이르는 등 중국이 유니클로의 최대 생산기지이자 일본 외 최대 시장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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