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을 표방한 외부 인사 수혈이 잦다 보니 공채를 통해 회사에 입사한 삼성맨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는 약 7년여 만에 기획재정부 출신 관료를 부사장 자리에 앉혔다.
이재용 회장이 그룹 총수를 맡은 이후 외부 출신 인사가 고위직을 꿰차는 사례가 끊이지 않자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과거 소속감과 자부심으로 똘똘 뭉쳤던 삼성그룹 특유의 분위기가 사라졌다는 반응이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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