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나 농수산물도매시장, 축사 등 지붕이 습설 탓에 내려앉았다는 신고도 줄을 이었다.
경기 안양시에선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농수산물도매시장 천장이 내려앉아 60대 여성이 이마와 무릎 등을 다쳤고, 음성의 한 염소 농가에선 사육동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염소 일부가 죽거나 수십마리가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수상당량비가 '10∼20'이면 '보통의 눈', 10보다 작으면 '습설로 무거운 눈', 20보다 크면 '건설로 가벼운 눈'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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