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후원하고 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가 주관한 제5회 청소년진로페스티벌 ‘고교학점제’가 29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만의 관심사와 미래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가 우리 아이에게 직접 적용되다 보니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해 고교학점제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며, “특히, 진로 특강을 듣고 나서 자녀와 함께 관심 분야를 정리하고 학점제를 활용하는 방법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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