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검사 퇴정 명령' 성남FC 재판장 기피 신청 기각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재판부가 공판기일마다 '1일 직무대리' 발령을 받아 공판 직무를 수행한 타청 소속 검사에 대해 '법정 퇴정'을 명령한 것과 관련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재판장에 대해 기피를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지난해 9월부터는 직무대리 검사로 서울중앙지검에서 근무하다 이 사건 공판 기일 때마다 다시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 직무대리 발령을 받아 공판에 참여하고 있다.
이후 검찰은 "정당한 검사의 공소수행이 방해되고 불공정한 재판 우려가 현실화 됐다"며 법관 기피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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