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젠슨 황.”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해 위기에 놓인 반도체 제조업체에 베팅해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그를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다고 치켜세웠다.
최태원 SK 회장.
삼성전자의 그늘에 가려졌던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가 됐고, 이를 계기로 엔비디아 주요 협력사인 SK하이닉스와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제조) 업체 TSMC 모두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AI 수혜자가 됐다는 것이 블룸버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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