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도전'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정 회장은 29일 2024시즌 K리그 대상 시상식이 열린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취재진을 만나 차기 회장 선거 출마 관련 질문에 "후보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 축구협회 회장을 처음 맡아 3번째 임기를 보내는 정 회장이 4선에 도전하려면 다음 달 2일까지 체육회 공정위에 연임 심사를 위한 서류를 내야 하며, 축구협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를 표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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