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구단은 김혜성이 29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으며, 차분한 분위기로 출국하고 싶다는 선수 소속사(CAA)의 요청에 따라 일정을 비공개했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뒤 소속사에서 마련한 훈련장에서 훈련하며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빅리그 진출을 준비한다.
김혜성이 해외에 진출하려면 먼저 KBO 사무국이 MLB 사무국에 해당 선수의 포스팅을 요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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