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하남 연장, 미시신도시 내 역사(944 정거장)를 둘러싸고 구성산지 인근으로 역사 위치 변경을 요구하는 지역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9호선 하남시 구산성지 추진연합회(회장 이병식)는 주민 100여명과 함께 세종정부종합청사를 찾아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타당성과 적정성 재검토를 요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추진위는 성명서를 통해 신미사역은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서 구산성지로 내정됐으나 2020년 말 국토부의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으로 명명되면서 기본계획 노선과 역사가 대중성, 지역개발이 배제된 채 불합리하게 수립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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