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놓고 재계와 간담회를 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간담회에서 상법 개정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재계의 우려를 반영해 개정안 내용을 일부 변경하더라도 상법 개정 자체는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상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를 목표로 잡은 민주당은 다음 달 4일에는 기업 측과 소액 투자자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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