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배두나 "로몬·이수현 '엄마' 호칭에 화들짝…NG 안 내 다행" (가족계획)[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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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배두나 "로몬·이수현 '엄마' 호칭에 화들짝…NG 안 내 다행" (가족계획)[엑's 인터뷰]

'가족계획' 배두나가 장성한 자녀를 둔 어머니 역할을 맡게 된 소회를 전했다.

극중 캐릭터 한영수에 대해 배두나는 "영수가 감정을 굉장히 절제하는 훈련을 어릴 때부터 받은 캐릭터라고 생각한다.인간 병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공감능력이 너무 뛰어나면 좀 곤란하니까.감정을 느끼는 법을 모르는 상태로 끌려간 사람이라 결핍이 많은 사람이라고 설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배두나는 2003년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 미혼모인 어머니 역할을 맡은 경험이 있지만, '가족계획' 백지훈(로몬), 백지우(이수현)처럼 장성한 자녀를 둔 어머니 역할은 처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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