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은 29일 "여성농업인이 출산, 보육, 가사의 책임과 함께 마을 일은 물론 농업 현장의 영농 부담까지 안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에 대한 특수 건강검진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어 "정부가 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에 완주군은 응모하지 않아 지역 여성 농민들은 혜택을 받지 못해 왔다"고 부연했다.
이 의원은 여성농업인들의 특수 건강검진 확대 방안 마련, 검진 비용 부담 최소화,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지원 대책 마련 등을 완주군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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