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지에 쏟아지던 눈은 거의 그쳤으나 강풍과 풍랑은 계속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전 11시 8분께 제주시 이도이동에서 중앙분리대가 쓰러지는 등 지난 26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강풍 관련 총 22건의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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