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손님이 마약을 몰래 탄 술을 주점 주인에게 마시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술을 마시다 정신이 혼미해지는 등 이상을 느낀 B씨는 가까스로 주점을 나와 인근 지구대를 찾아 A씨가 술에 뭔가를 탄 것 같다는 신고를 했다.
그러던 중 지난 6일 A씨는 B씨 주점을 찾아와 B씨에게 '왜 경찰에 신고했느냐'며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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