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지인 치어 숨지게 한 30대 체포…현장서 도주
음주 운전을 하다가 바닥에 넘어진 지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내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 27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길에서 음주 운전하다가 바닥에 넘어진 B(39)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B씨가 조수석 문 쪽에서 차량을 막아서다가 바닥으로 넘어졌고, A씨는 그대로 차량을 출발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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