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정부의 의료 개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덕수 총리는 11월 29일, 전남지역을 찾아,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하는 전남 병원선 511호(여수권)를 직접 방문했다.
한 총리는 “도서 지역 주민의 경우 의료기관이 없거나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선 역할이 매우 소중할 것”이라며, “병원선은 의료사각지대인 섬마을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라면서, 의료사각지대를 따뜻하게 비추어주는 존재인 의료진, 선박 근무자, 관계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병원선은 의료진 8명과 선박 근무자들 8명 총 16명이 운영하고 있으며, 무의도서인 의료기관 없는 도서 61개소에는 분기별로 방문하고, 보건진료소만 있는 취약도서에는 연 1회 방문하여 주민 건강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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