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회장 "중국 신장 면화 안 쓴다"…첫 언급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75) 회장이 유니클로 제품에 중국 신장 지역 면화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과거 야나이 회장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중립적인 입장에 서고 싶다"며 신장 면화를 유니클로 제품에 사용하는지에 대해 '노코멘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수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은 신장 면화를 사용한 제품을 매장에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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