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씨에게 수십억원을 빌리고 1천만원대 이자를 면제받은 혐의로 기소된 홍선근(64) 머니투데이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6개월과 추징금 1천454만원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김씨에게도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
검찰은 홍 회장이 면제받은 약정 이자 1천454만원을 김씨로부터 받은 금품으로 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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