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 치매 환자 증가에 따라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 '레켐비'를 12월부터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울산지역의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1만4천여명으로 2015년 대비 약 68.9% 늘었다.
김아로 울산대병원 뇌병원 치매센터장은 "고령화 속도가 빠른 울산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치료 환경을 마련했다"며 "다만 레켐비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만 적용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합한 환자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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