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여객터미널이 기존의 2배 규모로 커지면서 인천공항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연간 여객 5천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터미널 2개를 보유한 공항으로 거듭난다.
국토부는 아울러 4단계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생체 인식을 통한 스마트 보안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박상우 장관은 "이번 4단계 확장 사업은 30년 장기계획을 흔들림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정부 정책의 대표 사례로 여객 1억명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공항 인프라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개시 전후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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