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다음 달 2일부터 지하철 5호선 강동∼하남 구간의 열차 운행이 출근 시간대 2회 늘어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강동역 이후로 하남 방면과 마천 방면이 분기되는 5호선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배차 간격이 길고, 2021년 하남선 연장 이후 이용 수요가 계속 늘어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청해왔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동역에서 분기 운영되는 5호선의 구조적 한계 보완을 위한 5호선 직결화 사업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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