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시의원(비례)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보안관들이 근무지 무단 이탈과 부정행위는 끊이지 않고 적발되고 있다.
윤 시의원이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징계위원회 회의록 자료에 의하면 최근 1년간 5명이 근무지 이탈과 함께 부당한 야간교통보조비 수령, 업무일지 허위 작성, 범죄 상황 무응답 등 심각한 부정행위에 연루됐으나, 이에 대한 처벌은 여전히 솜방망이 수준에 머물렀다.
실제로 보안관 C씨는 6개월 동안 58번이나 근무지를 무단 이탈했으며, 이를 포함해 부당하게 87만원의 야간교통보조비를 수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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