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넥슨을 상대로 확률형 아이템이 조작됐다며 구매대금을 반환해달라며 청구한 소송이 ‘일부 환불’로 판결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28일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A씨가 넥슨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반환소송에 대해 게임사인 넥슨이 구매 금액의 5%를 반환하라는 2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피고(넥슨)의 상고 이유는 소액사건심판법에서 정한 적법한 이유가 될 수 없다”며 아이템 매매계약 법리 등에 관한 별도의 판단 없이 넥슨 측이 낸 상고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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