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자본(PIF)이 후원하는 LIV 골프가 DP 월드투어와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LIV 골프와 DP 월드투어는 일정을 공유하고 소속 골퍼들이 두 리그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자유롭게 출전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협의가 성사되면 LIV 골프의 입지는 확고해지고 DP 월드투어는 재정적인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며 "특히 DP 월드투어는 현재 상금 일부를 PGA 투어의 보조를 받고 있는데, LIV 골프와 협상이 타결되면 안정적인 자금을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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