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0일(현지시간) 출범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각료 지명자 중 유색인종은 3명으로 파악됐다.
28일(현지시간)까지 트럼프 당선인이 발표한 새 내각 각료(장관) 지명 결과에 따르면 흑인인 스콧 터너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지명자, 히스패닉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와 로리 차베스-디레머 노동장관 지명자 등 3명이 비(非)백인이다.
또 트럼프 1기 내각의 유색인종 비율(약 16%)과 비슷하며, 각료의 거의 절반이 유색인종인 바이든 행정부와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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