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변협이 직역수호라는 미명 아래 대규모 소송 징계를 남발했지만 결국 남은 것은 회원들 간의 반목과 갈등뿐입니다.국민 인원 옹호, 사회정의 실현이란 사명 아래 땅에 떨어진 변호사 단체의 위상을 되찾고 협회 발전을 이끌 것입니다.” 안병희 한국미래변호사회 회장.
그는 “법률 시장이 침체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했지만 지난 2년간 변협은 로톡, 대륙아주 인공지능(AI) 법률서비스 등에 대해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징계의 칼날을 휘두르며 변호사들의 실질적 권익 보호에는 소홀했다”며 “특수한 변호사 소수가 독점하는 변협이 아닌 ‘보통 변호사’들을 위한 변협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변협 중심의 ‘사법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법률 구조 및 국선변호제도 개편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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