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상원이 수돗물 음용을 촉진하기 위해 플라스틱병에 담아 파는 생수의 부가가치세를 대폭 올리기로 했다.
프랑스 상원 방송 퓌블리크 세나에 따르면 상원은 27일(현지시간) 밤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의 부가가치세를 현재 5.5%에서 20%로 대거 인상하는 안을 채택했다.
상원이 플라스틱병에 든 생수의 부가가치세를 인상하기로 한 배경엔 올해 초 터진 생수 제조업체 네슬레 스캔들이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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