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최종 고비 넘었다…4년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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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최종 고비 넘었다…4년 노력 결실

4년간 이어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됐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 올해 안에 최종적으로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먼저 대한항공은 제3자 배정방식으로 1조5000억원을 투자, 아시아나항공 주식 1억3157만8947주(지분비율 63.9%)를 취득해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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