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따르면 남편은 며칠 전부터 냄새나고 비위생적이라는 이유로 화장실 휴지통을 없애자는 임장을 고수하고 있다.
남편은 "요즘 친구들 집 가봐도 전부 화장실에 휴지통 없다.휴지통 두는 건 늙고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들이나 하는 무식한 짓"이라고 주장한다고.
A 씨는 "애들도 월경할 때 불편할 것 같다는 이유로 반대했지만, 남편은 꿋꿋하다"라며 "정 그러면 안방 화장실 휴지통만 없애자고 했더니, 꼭 거실 화장실 휴지통도 없애야겠다더라.공중화장실처럼 여성용품 버리는 통만 두자고 해도, 휴지통이랑 다를 바 없어서 안 된다고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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