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내 남녀공학 전환을 둘러싼 학교와 학생 간 대립 문제를 두고 "성 평등 문제로 씨름하는 나라에서의 여성 전용공간의 미래에 대한 더 넓은 논쟁으로 번진 것"이라는 외신의 평가가 나왔다.
이 매체는 동덕여대 사태에 대해 "11일부터 학생들은 농성을 벌여 처음에는 본관을 점거하고 캠퍼스 곳곳의 교실 건물 출입을 차단했으며,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취업 박람회를 취소해야 했다"고 전하며, "이러한 항의는 일부 학과에서 남학생을 입학시키려는 계획으로 촉발됐지만, 이후 성 평등 문제로 씨름하고 있는 국가에서 여성 전용 공간의 미래에 대해 더 광범위한 충돌로 번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가디언은 학생들이 학교본부가 일부 학과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알게 된 후 "이곳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학생들의 의견 없이 이뤄진 대학의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항의를 시작했고, 몇 주가 지나면서 이 논쟁은 점점 더 정치적 전쟁터가 됐으며 온라인에서도 페미니스트에 대한 반발이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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