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폭설 대응에 총력…비닐하우스 이재민 8세대 17명에 긴급 구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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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폭설 대응에 총력…비닐하우스 이재민 8세대 17명에 긴급 구호 조치

과천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대비하여 지난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7일과 28일 이틀간 내린 폭설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28일, 폭설로 지붕이 내려앉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8세대의 이재민 17명을 임시 수용 시설로 지정된 인근 경로당 2곳으로 이주하게 하는 등 긴급구호 조치를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신계용 과천시장은 “유례없는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향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피해에 대비하여 구호물품을 신속히 준비하고 있으며, 재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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