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합병(M&A)해 세계 10위권의 대형 국적 항공기(메가 캐리어)가 세계를 누빈다.
2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유럽연합 경쟁당국(EC)은 이날(현지시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심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럽 당국은 지난 2월 두 회사의 결합 승인 조건으로 유럽 중복 노선 이관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부 매각 등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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