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체육계에서 불거진 비리 의혹들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28일 동시다발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상혁 부장검사)는 부당 용약 계약 의혹이 불거진 충북 진천선수촌과 강원 평창 동계훈련센터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진천선수촌 운영부 사무실에 있는 용역 업체 계약 담당자의 PC 등에서 심사, 계약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하는 한편, 평창 동계훈련센터 소속 직원의 PC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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