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훈련 마친 KIA·키움, 폭설로 귀국 연기…항공편 결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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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훈련 마친 KIA·키움, 폭설로 귀국 연기…항공편 결항(종합)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마무리 훈련을 마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폭설로 하루 늦게 귀국한다.

KIA 구단은 "당초 선수단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항공편이 결항했다"며 "선수단은 오후에 오키나와를 출발해 대만 타이베이를 거쳐 내일 오전 5시께 대구 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

작년과 올해 입단한 신예 선수 28명으로 루키 캠프를 꾸린 키움은 설종진 2군 감독 지도하에 대만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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