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고려아연 인수에 대해 '금융자본의 산업자본 지배'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을 고민해봐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앞서 금감원은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과 고려아연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조사와 회계심사 등을 진행해 왔으나 이 회사의 경영권 분쟁 상황에 대해선 '시장질서 교란 행위'에 무관용 원칙 대응하겠다는 것 외에 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금감원은 지난달 15일 영풍과 고려아연에 대한 회계 심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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