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멕시코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미국으로 가던 이들 국가의 원유를 아시아 국가들이 대신 저렴하게 사들이며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거론된다.
시장조사기관 에너지애스팩츠의 크리스토퍼 헤인스는 관세 부과 시 멕시코산 원유 일부가 스페인 정제업체로 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아시아는 미국으로 판매되지 않는 원유가 어느 정도 규모이든 쉽게 흡수할 수 있는 만큼 경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멕시코산 원유에 대한 관세 부과 시 미국 내 휘발유 가격 상승 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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