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김승원 "'김학의 봐주기' 검찰 누가 믿겠나...검찰개혁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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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김승원 "'김학의 봐주기' 검찰 누가 믿겠나...검찰개혁 이어갈 것"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검찰이 기소한 주요 인사들이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을 환영하고 "정치 검찰의 뿌리를 단번에 뽑아낼 수 있는 검찰 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이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히려 검찰은 당시 법무부 출입국본부장이었던 차 의원 등이 2019년 3월 김 전 차관의 해외 출국 시도를 직권으로 막은 것을 문제삼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2021년 4월 기소했다.

이에 김 의원은 "당시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검찰 개혁 드라이브를 방해하고 검찰 식구 김학의의 도주로를 확보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었나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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