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낳은 축구 스타로 다음달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합류하는 양민혁이 오는 주말 외가로 금의환향한다.
2006년 생인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지난 6월 정식 프로선수가 된 후 올해 강원FC가 치른 K리그1 38경기에 모두 출전해 12골 6도움의 놀아운 성적을 거두며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다섯 차례나 수상하는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이같은 성적으로 바탕으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던 양민혁은 12월15일 토트넘에 조기 합류에 앞서 30일 외가인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를 찾아 외할아버지 등 마을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팬사인회를 개최, 그동안 성원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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