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수 해 기적의 내야 사령관’ 14년 정든 유니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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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 해 기적의 내야 사령관’ 14년 정든 유니폼 벗어

브랜든 크로포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짝수 해 기적’을 이끈 ‘내야 사령관’ 유격수가 정든 유니폼을 벗는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 동안 활약한 브랜든 크로포드(37)가 선수 은퇴를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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