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내린 기록적 폭설로 항공·교통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이웃 나라인 중국에도 거센 눈보라가 휘몰아쳐 11월 일일 적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28일 중국중앙TV(CCTV)와 관영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저녁부터 27일 낮까지 중국 내몽골과 북동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져 약 30시간 동안 쉬지 않고 제설작업이 이뤄졌다.
헤이룽장성을 비롯한 중국 동북부 전역이 어마어마한 눈더미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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