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에 한 번꼴로 이뤄지는 사격 훈련에 고통받던 충남 보령 대천사격장 인근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조정안에 따라 공군본부와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는 주민들의 피해를 완화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대천사격장 주변 완충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 이주 희망 실태조사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하기로 했다.
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오랜 세월 고통을 받아온 갓배마을 주민들이 이번 조정으로 희망을 갖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유일한 지대공 사격장인 대천사격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사격훈련 여건을 보장함으로써 국가안보를 든든히 할 수 있게 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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