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고객 정보 15만건 유출한 쿠팡에 과징금 15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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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고객 정보 15만건 유출한 쿠팡에 과징금 15억여원

배달원(라이더)과 고객의 개인정보 15만여건을 유출한 쿠팡이 과징금 15억여원을 물게 됐다.

개인정보위는 2021년 약 13만5천명의 쿠팡이츠 배달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2023년 약 2만2천명의 쿠팡 판매자시스템 고객 주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적용된 옛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 유출을 알게 된 후 24시간 이내 개인정보위에 신고하고, 이용자에게도 통지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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