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12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내년 2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KBS1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연말에 종료 예정인 유류세 및 발전연료 개별소비세 등의 인하조치를 전부 연장할 예정”이라며 “겨울철 국민들의 전기요금, 난방비, 유류비 부담 완화에 조금이라도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되 인하율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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