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별 논란' 대만 女복서, 월드복싱 연말대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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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별 논란' 대만 女복서, 월드복싱 연말대회 불참

소식통에 따르면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7㎏급에서 금메달을 딴 대만의 린위팅은 자신의 성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WB의 의문 제기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

해당 소식통은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신생단체 WB가 의료 관련 제도의 미비로 인해 린 선수가 완벽한 의료 정보를 제출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기밀유지 절차를 갖추지 못했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대만 의료팀이 린 선수의 의료정보를 제공받아 WB에 제출했으나 상대 선수 측이 수용을 거부했다고 소식통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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