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의 문헌 속 '바이오 경로 그림'들도 AI로 분석한다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단백질, 대사물질 등 복잡한 정보를 표현하는 바이오 경로 이미지를 자동 추출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김현욱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바이오 경로 이미지에서 유전자와 대사물질 정보를 자동 추출하는 ‘바이오 경로 정보 추출 프레임워크(EBPI)’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EBPI를 사용해 대표적인 바이오 경로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되지 않은 생화학 반응 정보도 대량의 문헌 내 바이오 경로 이미지로부터 추출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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