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2025년 예산편성 재정악화로 긴축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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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2025년 예산편성 재정악화로 긴축 기조 유지”

김돈곤〈사진〉 청양군수가 2025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재정여건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장기적인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 환경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에 열고 "2025년 지방교부세 정부 예산안이 2024년보다 2792억 원 증가했지만, 2년 연속 발생한 세수 오차로 인한 결손액 정산으로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군 세입에서 지방교부세는 2024년 기준 2095억 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 6277억 원 중 33.3%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면서 "감액된 지방교부세를 충당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자체 수입을 확대해야 하지만, 군 세입 여건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원이 525억 원 규모로 증가 요인이 미미하다"며 "경비 절감과 지출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재원의 효율적인 배분으로 긴축 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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