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사칭' 노쇼 피해 속출 … "50인분 대량 주문 후 잠적"

충주에서 식당에 단체 주문을 한 뒤 연락을 끊는 노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문자는 '최근 자신을 군인이라고 사칭해 약 50인의 음식을 대량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노쇼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협조 요청으로 문자를 발송했다"면서 "노쇼 피해를 예방하려면 단체 주문 때 선불금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