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을 둘러싼 숲과 나무의 경제·공익적 가치가 700억원 이상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 태릉과 강릉, 의릉 등 조선왕릉 28곳의 수목을 조사한 결과, 경제·공익적 가치가 약 779억원으로 추산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탄소 저장량과 탄소 흡수량을 산정해 조선왕릉의 나무가 저장하고 있는 탄소의 양을 탄소배출권 거래 시 경제적 가치로 환산한 값은 약 238억원으로 조사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