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지고 간판 떨어지고…광주·전남 강풍 피해 속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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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쓰러지고 간판 떨어지고…광주·전남 강풍 피해 속출(종합)

밤사이 눈 또는 비가 내린 광주·전남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28일 광주·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24건(광주 11건·전남 13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완도·영광·함평·무안·신안·영암·목포·해남·진도 10개 시군에는 강풍 경보가 내려졌고, 광주와 전남 나머지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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